7. 개의 감각기관

반려견 교육
7. 개의 감각기관
개들의 행동과 학습 모든 것은 개들이 지니고 있는 감각기관을 활용을 한다.
개와 대화하고 그들이 어떻게 학습되는지 알기 위해서는 개들의 감각기관을 알아야 한다. 개의 감각기관은 후각, 청각, 시각, 촉각, 미각 등 오감으로 이루어져 있다.

(1) 개의 후각
개의후각은 인간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후각의 발달은 강아지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후각이 발달이 된다. 개의호흡수는 분당 15~25회 정도이며 입과 더블 어 체온조절을 하는 기능을 가졌다. 개의 감각기관은 후각, 청각, 시각, 촉각, 미각, 오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가장 뛰어난 것이 후각이다. 개의 후각기관 면적은 사람의 14배정도 넓으며 대뇌세포는 인간의 40배 후각능력은 사람의 100만배 이상 민감하다. 사람보다 개의 후각 능력이 뛰어난 것은 후각 작업 테스트에서 검증되었다. 동물의 체취나 아주 깊이 감추어진 마약 등 인간이 구분하지 못한 것을 개는 후각을 이용하여 찾아내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러한 개의 후각이 잘 발달된 것을 이용해서 일상생활에서 활용을 하고 있다. 후각을 이용한 훈련에는 폭발물탐지견, 마약탐지견, 인명구조견 (지진, 건물붕괴) 사냥 견 군에서 많이 활용하는 수색견, 족적 추적견 등이 있다. 첫 번째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예민한 후각인데 바람 없고 습한 날씨라면 2일 정도 지난 냄새의 흔적을 맡을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개는 '코의 동물'이고 냄새 잘 맡는 사람의 코를 '개코'라고 한다.
개의후각은 잘 훈련이 된 견은 냄새를 맞게 한 다음 찾게 하면 바로 찾아낼 정도로 예민하면서 섬세하다. 오늘날 뛰어난 개의 후각을 이용하여 여러 분야에서의 탐지견 교육으로 만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나 암 탐지견으로 초기에 냄새를 맞고 미리 암세포를 지니고 있는가를 미리 알아보는 후각능력의 성과에 보고되고 있다.

(2) 개의 청각
개의청력은 개들의 감각 기관 중 두 번째로 발달하였다. 귀를 이용하여 소리의 근원지를 정확하게 찾아내는 놀라운 청력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과 개의 청력은 인간이 식별할 수 있는 방향은 16시 소리이지만 개는 32방향의 소리를 구분을 할 수가 있다. 강아지 때부터 성견이 되기까지 귀의 움직임을 보면 은 좌우로 쫑긋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의 움직임으로 우리는 알지 못하는 무엇인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예의 주시한다. 개의 청각은 수면 중에도 활동을 한다. 귀에 낯익은 소리를 구분을 하며 새로운 소리가 나면 즉각 반응을 하는 것도 소리에 대한 반응이 민감하게 발달이 되었다는 것이다.
잠을 자다가 갑자기 놀래서 일어나거나 반응을 하는 것도 소리에 대한 반응을 반사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소리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크게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귀에 익은 주인의 들어오는 소리 차 소리 발자국 소리 등에 반응을 하면 주인이 들어오고 있다는 증거이다. 눈으로 보고 확인이 되지 않아도 미리 감지하는 능력이 청각의 발달이기도 하다. 소리는 훈련과정에도 연관성이 있다. 사람의 목소리 턴이나 크고 작은 소리에도 반응을 한다. 야생 시대에서 살아 남기위한 수단으로도 가장 많은 감각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후각과 청각이다.

(3) 개의 시각
개의시각은 시선에 따라서 반응하는 차이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서 움직이지 않고 가만 이 있으면 개가 알아보는 것은 둔하지만 움직이는 목표물에 대해서는 사람보다 빠른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시각 능력은 색상 구별에는 세밀하게 관찰하고 구별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하지만 개의 시각은 넓은 지역에서 아주 작은 움직임이나 순간 포착 할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100M 앞에 자기 보호자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 있을 때 개의 반응을 보았더니 개는 보호자를 구별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움직이라고 했더니 개가 보호자인지를 바로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작은 움직임에도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개들은 사냥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개의감각세포는 시각세포와, 신경세포가 층을 이루고 배열이 되어 있다. 개의 한 체는 색맹으로 순응력이 높고 비교적 단파장의 빛에 반응하며 해질 무렵 활동하는 시각세포이고 추체가 밝을 때 이용되는 세포이다. 개의 눈에는 간상체와 안추체가 인간보다 비율이 높기 때문에 밝은 빛 에서는 잘 보지 못하지만 두 가지 세포는 명암에 따라 그 역할이 바뀐다. 개는 빛의 강약에 따라 색의 농담 차이에 따라 색조의 시역이아니라 흑백의 시역에서 인간과 개 사이에는 큰 차이를 갖는 이유이다. 개의 눈은 일반적으로 근시이며 색맹에 가깝다. 하지만 개의 시력을 완전 색맹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개에게도 색을 구별하는 안추체가 있다. 그러나 이 안추체가 미발달된 상태로 소수가 있으므로 구별할 수 있는 색은 암회색과 밝은 녹색 정도이며 그것도 분명하지는 않다. 색채에도 둔하여 검정과 흰색, 그리고 회색의 농도만을 구별하는 정도이다. 원래 야행성 동물이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는 색깔을 볼 필요가 없었고 오히려 냄새를 맞는 쪽이 중요했던 관계로 시각 기능이 다른 감각에 비해 퇴화되었다. 하지만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민첩한 편이다. 개가 보는 즉 시각은 움직이는 장난감에 대한 반응이 뛰어난 것도 정지된 물체 보다 움직임에 빠르게 반응하는 이유이다.
 
(4) 개의 촉각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루만질 때 느끼는 만족감이다. 개는 보통 귀 뒷부분이나 목, 허리 부분을 만져주면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개는 허리 부분을 만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개 스스로 긁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개는 또한 사람과 생활하면서 접촉하는 즐거움도 느낀다. 이러한 감정표현으로 훈련에 활용하여 어루만져 주거나 이름을 불러주는 행동에서 촉각의 포상효과를 주는 것이다. 개의 촉각 발달은 입으로 핥아주고 서로 밀치거나 짝짓기 하는 정도의 터치만 주고받는다. 촉각을 이용한 훈련은 칭찬하는데 용이하고 애정과 사랑을 느끼게 해준다.

(5) 개의 미각
미각이란 맛을 느끼는 감각을 말한다. 개의 미각은 뛰어나지 않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먹어야 한다. 개의 미각은 후각, 청각, 시각, 촉각이 사용될 때 유용하다. 미각은 오감 중 가장 마지막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