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개의 본능

반려견 교육
6. 개의 본능
(1) 자기 방어 본능
자기 방어 본능에는 경계 본능, 사냥 본능, 도망 본능, 운동 본능 등으로 구분한다.
자기 방어 본능은 경계본능과 연관을 지어 생각할 수 있다. 경계본능을 표현한 뒤 자기방어 본능을 나타낸다. 개가 짖고 달려드는 것은 개의 본능에 있어서 자기 방어 목적이다. 예를 들어 어떠한 개가 더 이상 도망 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면 개가 복종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방어를 위해서 경고의 표시로 짖고 이빨을 들어 보인다. 이것은 공격하기 이전에 경계를 하는 행동이다. 그래도 위험요소가 해결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저항을 한다면 개는 위험에 맞서기 위해 짖는 행동을 넘어서 공격을 한다.
경계 본능은 개가 짖으며 이빨을 보이는 것이고 자기 방어 본능은 달려들어 물고 이빨을 이용하는 것이다. 자기방어 본능과 경계본능은 경비‧호신견 훈련의 원천이 된다.
이를 이용한 훈련은 경비견, 경찰견, 정찰 견, 수색견 등에 활용한다.

(2) 사냥 본능
포획동물을 잡고자 하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것이다. 현재에는 이렇게 잡고자 하는 본능을 이용하여 사람의 보조 역할 수단으로 활용하는 훈련 조렵 견‧ 수렵 견‧물오리 사냥견 등이 있다.

(3) 운동 본능
유희 즐김‧스트레스 해소 등 운동을 통하여 신체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신감 있는 행동을 나타내온 것이 오늘날 도그쇼의 변천사이다. 도그쇼는 지구력 및 올바른 체형, 균형 발달 등을 알아본다.

(4) 도망 본능
소심성‧불안감 도망 본능이 강한 경우 사람을 무는 현상이 일어나고 불안감으로 인하여 성격이 소심함을 보인다. 도망 본능이 강한 개일수록 사람을 무는 경우가 많다. 성격의 소심함은 사회성 문제도 있지만 부모 견으로 부터 물려받은 본능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 방어 본능과 구별을 해야 한다.

(5) 종족 보존 욕

종족보존욕은 사회적 본능‧복종본능‧귀소본능‧성적본능 등으로 구분한다. 물론 자손을 남기는 것은 원초적인 본능이다.

(6) 사회적 본능
개가 무리지어 사는 것은 앞에서 설명을 한 적 있다. 늑대의 경우는 알파(무리의 최고 우두머리)늑대 중심으로 무리를 이끌고 생활을 한다. 이러한 것으로 볼 때 인간과 개의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의 유대를 가지며 사람들 생활속에서 적응을 하는 것이다.

(7) 복종 본능
인간에 대한 애착, 공동 무리 생활에서 서열이 정해지는 것은 강자에 대한 복종이다. 예를 들어 집에 돌아왔을 때 개가 다가와서 바닥에 누워 배를 보이며 오줌을 방울방울 흘리는 등의 행동은 강자에 대한 복종을 나타낸다.

(8) 귀소 본능
어느 장소나 특정 지역에서 길을 잃으면 후각‧청각‧시각‧고유냄새 등을 활용하여 집에 다시 찾아오는 본능을 말한다. 이런 귀소 본능은 개가 사회의 무리를 지어 살고 무리 속에서 생활하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나타난다.

(9) 성적 본능
모든 생명체는 일생에서 삶의 목표 중에 하나가 자손을 이어주기 위한 종족 번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암컷이 엄마가 될 준비가 되면 생식기관에서 특유의 냄새를 분비한다. 이런 냄새는 수컷이 멀리에서도 후각으로 알고 암컷을 찾아 교미를 하는 것이다.